(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하이마트가 한양여대 등 국내 10개 대학과 디지털 유통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갖고 오는 2학기부터 '하이마트 유통 챌린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30여 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진행되며 △전자유통 실무 △서비스 인성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비롯해 하이마트 임직원 초빙강연과 인턴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하이마트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방학기간을 통한 4주간의 인턴쉽 기회도 제공된다.
하이마트측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유통서비스 인력 채용을 위한 기반을, 대학은 유통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은 1일 한양여대와의 산학협력식에 " 이번 산학협력이 유통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낼 것" 이라며 " 전문인력이 보다 활발히 사회에 진출하고, 기업은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미리 육성하는 윈-윈 관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