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방북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방북해 북한에 억류됐던 아이잘론 말리 곰즈(31)를 데리고 돌아온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나 방북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미 관리들이 전했다.
하지만 카터 전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6자회담 재개 의지를 표명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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