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첫 500ml 제품 '1700 프레지던트 에디션' 출시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맥캘란이 전세계 시장에서 700ml를 주력으로 해왔었던 판매 제품의 용량을 처음으로 500ml로 줄인 '맥캘란 1700 프레지던트 에디션(PRESIDENT'S EDITION)'을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위조방지 홀로그램을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더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에디션은 한국 시장에 이어 중국, 스페인에서 연이어 출시 될 예정이다.

에디션의 '1700' 의미는 맥캘란의 상징인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가 세워진 해를 의미하며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오크통에서 숙성 된 몰트 원액을 통해 만들어졌다.

맥캘란 기존 제품의 깊고 풍부한 과일향과 바닐라의 달콤함을 바탕으로 부드럽게 지속되는 여운이 남으며 알코올 도수는 40%, 소비자가는 8만4000원이다.

맥캘란은 이번 에디션의 출시로 인해 전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맥캘란의 점유율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기존 700ml 제품과 조화를 이뤄 한국시장 내에서 맥캘란의 인지도와 점유율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맥캘란 관계자는 "맥캘란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도 한국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생각해 이래적으로 신제품을 처음 선보였다"며 "이번 에디션 출시가 본격적인 위스키 시즌을 앞두고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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