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신용카드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카드 혜택은 '주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신용카드 전문 사이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사이트 개설 후 방문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카드 혜택은 '주유'로 전체 검색의 4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터파크(22%), 교통(6%), 대형마트(5%), 인터넷쇼핑(4%) 등의 순이었다.
카드사 검색에서는 신한카드가 23%로 1위를 현대카드가 21%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와 KB카드는 각각 10%와 9%의 점유율을 보였다.
카드 상품 검색에서는 올해 출시된 'New우리V카드'가 2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신한LOVE카드(20%), 현대카드M(18%) 등이 인기를 끌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카드 상품 검색에서는 여러 혜택을 동시에 담고 있는 멀티플 카드가 특정 분야에 특화된 카드에 비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카드사 검색에서 하나SK카드가 최근 출시된 Touch 1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롯데카드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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