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 상승에 따른 세계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급등세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2.70% 급등한 5366.41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68% 오른 6083.90포인트로 마감하며 6000선을 회복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81% 폭등한 3623.8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8월 제조업지수는 하락할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앞서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역시 4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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