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급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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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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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 상승에 따른 세계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급등세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2.70% 급등한 5366.41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68% 오른 6083.90포인트로 마감하며 6000선을 회복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81% 폭등한 3623.8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8월 제조업지수는 하락할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앞서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역시 4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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