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위노바는 오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의료관광 케어기버(caregiver) 양성과정' 2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실시하며 4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케어기버 양성과정'은 해외 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질 높은 간병·통역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 의료관광의 전반적인 현황 및 방향 △ 간병실무에 필요한 이론, 실습 △ 국제간병사 역할 및 비전, 수행업무 △ 환자청결 및 위생, 욕창관리, 영양관리, 안전관리, 질환 별 간병법 등 체계적인 훈련 내용으로 진행된다.
위노바 관계자는 " 이번 과정은 다문화 가정 일자리 창출과 한국 의료관광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며 "양성된 케어기버 인력은 향후 외국인 의료관광객 서비스 이해도 향상과 문제해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나 외국거주경력자, 기타 외국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에 한하며 관련법에 의거 취업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대상 외국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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