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일(현지시간) 차익실현 매물과 눈치보기 장세 속에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09% 오른 5371.40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5포인트 하락한 6083.85포인트로 약 보합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1% 상승한 3631.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등세에 따른 경계심리와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하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장 내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강보합세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기대감이 엉키며 강보합세와 약보합세가 엉키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오후장에서 미국의 주간신규실업 감소 등 긍정적 지표가 발표되며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다시 약세로 돌아서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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