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세의혹' 민홍규씨 금사용처 오늘 집중조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3 0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3일 오전 민홍규(56) 전 4대 국새제작단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민씨가 국새 제작과 관련해 금 1.2㎏을 유용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이날 민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세 번째 소환해 횡령한 금의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국새 제작과 관련해 아직 의문이 풀리지 않은 부분을 보강 조사하되 정관계에 금도장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추가 조사를 마치면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민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그동안 전통 국새 제작법 보유 여부와 금의 사용처, 금도장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해 민씨가 원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며 국새를 제작하고 남은 금을 유용했다는 사실 등을 확인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