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연인 황정음의 드라마 속 베드신에 대해 재치있는 설정 샷을 공개해 화제다.
김용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색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미주(황정음)-민우(주상욱) 커플의 베드신을 보며 씁쓸해 하고 있는 김용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트위터를 통해 김용준은 '젠장ㅋ'라는 코멘트와 함께 씁쓸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우려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연인의 베드신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김용준은 "여러분 사진에 대해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 설정샷이니까"라고 덧붙이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김용준과 황정음은 지난해 5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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