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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청주.청원 통합 성사 지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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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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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북을 방문해 도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맹형규 장관은 3일 민생점검을 위해 충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안에 통합 지역 지원에 대한 특례규정이 있다. 법이 통과되면 그에 따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맹 장관은 또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이시종 지사의 실천력을 지지하며 청주.청원 통합 성사를 믿는다고 발언했다. 더불어 지난 2월 행안부 등 9개 부처 장관들이 발표한 청주.청원통합에 따른 1957억 교부세 지원내용을 담은 담화문과 관련해 "정부의 약속이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실천의지를 밝혔다.

대신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행정구역 편입 논의에 대해서는 국회 처리가 선행되야 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맹 장관은 이후 충북도청의 공무원 49명을 축소한 조직개편을 언급하며 "이 지사께서 선도적으로 잘하신 것"이라며 평가했다. 세종시 건설과 부처 이전에 관해 맹 장관은 "2014년까지 분명히 추진할 것이며 공공디자인 등을 통해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 장관은 이날 오후에는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했으며 미호천 작천보를 둘러보는 것으로 충북의 민생점검 일정을 마쳤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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