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가입자 4개월만에 37% 급증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소셜미디어 웹사이트인 트위터의 가입자가 4개월만에 37% 급증해 최근 가입자 수가 1억4천500만명에 이르렀다고 4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이는 휴대전화를 통한 트위터 이용이 쉬워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에번 윌리엄스 트위터 최고경영자(CE0)는 "휴대전화를 통한 이용자가 지난 4월 중순 이후 62%나 증가했고 휴대전화를 통한 신규 가입자 비중도 16%나 됐다"고 전했다.

트위터의 휴대전화 활성화 노력 이전에는 휴대전화 가입자의 비율이 5% 수준이었다.

트위터는 안드로이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 한편 블랙베리용,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도 준비 중임을 밝혀 향후 가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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