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6일 경기도 평택 진위면 하북2리 시설하우스 재배단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정부가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평택의 경우 비닐하우스 600동, 과수 낙과 248ha, 벼 도복 102ha등이 피해를 입었다.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이 진위면 소재 7농가의 40동 (2ha) 시설하우스의 비닐 철거 등의 복구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어촌공사, 국립종자원 등 농업관련 협력 기관․단체도 9월 3~7일까지 약 700여명이 투입되어 신속히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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