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0년 중국 도시 경쟁력 순위가 최근 발표됐다. 이 중 '황금알'을 낳는 10대 도시에는 선전, 홍콩, 상하이, 베이징, 마카오, 타이베이, 광저우, 어얼둬쓰 등의 도시가 선정됐다고 중국 경제관찰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도시 경쟁력 연구회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중국 도시 경쟁력 순위' 자료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황금알'을 낳는 도시란 한 도시의 현재와 미래의 부가가치 창출력을 종합해 선정되며, 한 도시 총 재산액, 1인당 재산액, 경제발전 정도, 부가가치 창출력, 부가가치 지속가능성 등이 주요 고려대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 도시 경쟁력 연구회는 지난 1998년 홍콩에서 창립된 조직으로 도시경쟁력 전문가와 학자들이 함께 모여 결성됐다.
중국 도시 경쟁력 연구회는 종합적인 연구조사 결과 및 대중들의 입소문을 기초로 중국 내 31개 지역을 경제 사회 환경 문화 등 4대 영역에서 집중 평가해 매년 도시 순위를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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