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매일우유가 기업 트위터를 통해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소비자들에게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나눠주는 트위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 방법은 평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매일유업 트위터(twitter.com/freshmaeil)에 올리면 된다. 응모자 중 매일 3명을 추첨, '소화가 잘되는 우유 930ml'를 보내준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오후 3~6시까지 신청을 받고 매일 오후 6시 이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트위터 이벤트는 올해 2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2주간 진행했던 이벤트에 대한 반응이 좋아 연장 진행하게 됐다. 이전 이벤트에서는 2주간 총 7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한편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즉 유당불내증(우유 속에 들어있는 유당을 분해시키지 못해 소장에서 소화하지 못하고 대장까지 그대로 내려와 장내 세균에 의해 가스가 생성되어 복통, 설사 등을 유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우유다. 국내 80% 이상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LF(Lactose-Free) 공법으로 유당을 0.05% 이하로 제거해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마셔도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배탈의 원인이 되는 유당만 제거하고 우유의 풍부한 맛과 영양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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