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루니, 아내 임신 중 외도 논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또다시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다.

영국의 일요판 신문 선데이 미러는 5일, 루니가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매춘부 제니퍼 톰슨(21)과 외도를 했다면서 이 때 루니의 아내 콜린은 임신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톰슨을 성매매 에이전시를 통해 소개받아 몇 차례 만나다 나중에는 직접연락을 취하는 방법으로 7차례 성관계를 가졌으며, 루니는 톰슨을 만날 때마다 1000파운드(약 180만원)씩 줬다고 신문은 말했다.

루니의 외도는 지난해 10월 아들 카이가 태어난 후 끝났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선데이 미러는 루니가 지난 3일 밤(현지시각) 이 사실을 아내 콜린에게 털어놨다면서 루니는 아내 콜린이 이혼 수속을 밟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니는 10대이던 지난 2004년 7월에도 당시 20-30대 여성 3명과 매춘 스캔들에 휘말려 콜린과 결별 위기까지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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