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러시의과대학 연구진은 1990년대 초반 65세 이상의 노인 115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상기와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라디오 청취 및 TV시청, 책읽기, 박물관 방문, 낱말 및 조각 그림 맞추기 등을 하게 했으며 3년마다 뇌운동의 효과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평균 1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인지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다양한 뇌활동을 통해 뇌기능 저하 현상이 50% 가량 천천히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뇌활동과 치매의 관련여부와 정신적인 자극이 뇌기능을 더 오래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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