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우선주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비티씨정보 우선주, 서울식품 우선주, 노루홀딩스 우선주는 투자경고종목지정에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대모비스 우선주 대구백화점 우선주 대호피앤씨 우선주 세우글로벌 우선주 팜스코 우선주B 태양금속 우선주 금강공업 우선주도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다.
이같은 우선주들의 급등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년 9월에는 어김없이 배당투자에 대해 얘기하지만 올해 배당투자는 예년에 비해 더욱 확실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우선주의 경우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평균적으로 1~2% 정도 배당수익률이 높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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