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유형자산 취득가액 전년比 28.63%↓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유형자산 취득가액은 523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8.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유형자산 취득과 처분결정 공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31일 기준 올해 유형자산 취득 공시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개 늘어난 42개를 기록했고, 1사당 취득가액은 125억원으로 38.78% 줄었다. 

반면 1사당 유형자산 처분가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처분가액은 343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7.37%(1294억원) 줄었으나 회사수도 19개로 10개(34.48%) 줄어 1사당 처분가액은 1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4%(18억원) 늘었다.

유형자산 취득목적은 신규사업 등을 위한 부지 매입, 임대 사업용 부동산 취득 등이 있었고, 처분 목적으로는 재무건전성 확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 현물출자, 토지수용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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