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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빙그레에 따르면 다국적IT기업인 HP와 담배회사인 KT&G, 호텔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자바가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를 경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HP는 사용자들의 까페 리뉴얼을 기념해 댓글을 달면 바나나맛우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트위터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KT&G와 호텔자바도 새로 나온 담배 디자인의 감상평 이벤트나 여름예약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진행하고 역시 바나나맛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유통점을 통해 주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의 온라인 판매가 전년보다 30% 급증하고 있으며 네이트의 베스트기프티콘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과거 고사의 상품을 경품으로 주던 이벤트들이 최근 트위터 등 SNS가 활발해지면서 평소 좋아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당첨자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어 온라인 이벤트에서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해서 커피 등 식품류의 경품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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