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종플루 이은 대유행 독감은 '조류독감(AI)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6 10: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플루엔자A(H1N1, 신종플루)'에 이어 세계적으로 대유행 할 위험이 높은 독감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AI:H5N1)가 지목됐다.

미국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의 바이러스학-분자생물학연구실장이자 저명한 바이러스학자인 로버트 웹스터 박사는 AI 바이러스가 다음번 대유행 독감바이러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것으로 AP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웹스터 박사는 AI 바이러스는 사람에 대한 감염 능력이 약해 지난 7년 동안 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돌연변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 감염 능력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AI 바이러스는 돼지로 옮겨진 다음 다시 돼지에서 사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말했다.

AI는 지난 몇 동안 인간감염이 수그러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이집트에서 AI의 인간감염과 사망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웹스터 박사는 우려를 표시했다.

이집트에서는 112명이 AI에 감염되고 그 중 36명이 사망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