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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죽은 밍크 고래 1마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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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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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서 죽은 밍크 고래 1마리가 수습됐다.

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께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선착장 인근에서 죽은 밍크 고래 한 마리가 떠 있는 것을 해남선적 D호(1.26t급)가 발견해 건졌다.

이 고래는 길이 3.85m, 둘레 2m, 무게 1t가량의 크기로 죽은 지 1주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창이나 작살 등 불법포획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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