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대학교는 클래식 음악계 '괴물'로 불리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초청강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제주대 문화광장'에 초청돼 '90분에 듣는 서양음악'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조윤범은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태어난 콰르텟엑스는 '사중주' 또는 '사중주단'을 이르는 콰르텟과 미지수를 나타내는 말이자 반음을 더 올린 더블샵의 표시인 'X'가 결합한 것이다.
그는 편곡자, 칼럼 기고와 강좌, 웹 디자인, 출판 등에 이르기까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에너지와 실력의 소유자라고 불린다. 극동아트TV에선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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