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오른쪽)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우근민 제주지사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6일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인터넷 포털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찾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우 지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제 제주기업"이라며 "사업이 잘 되도록 제주도가 철저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 지사는 "다른 기업들도 제주로 유치하고 싶다"며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대영 다음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2011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다음 신사옥이 준공되면 제주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 본부장은 또 "기업에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때 제주도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4년 3월 우 지사가 민선 3기 제주지사로 재임할 당시 처음으로 유치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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