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남녀평등상 후보작을 방송 프로그램과 교육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남녀평등상'으로 내달 4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출품 기준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방송된 방송 프로그램과 교육 부문 사례 중 양성평등의식 제고와 여성의 권익향상 등에 기여한 프로그램이다.
방송 부문은 지상파방송사와 지역방송사, 케이블TV 등의 드라마·다큐·뉴스·오락 등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이며 교육 부문은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ㆍ중ㆍ고교 교사가 대상이다.
여성가족부는 방송 부문과 교육 부문 최고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공모 신청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첨부해 진흥원 성평등사업부에 접수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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