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대는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50∼150㎜. 많은 곳은 25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태풍의 이동 진로가 유동적이고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크겠다"며 "특히 8일까지 지리산 부근에는 강풍을 동반한 250㎜의 비가 오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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