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달 31일 ‘2009년도의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www.guri.go.kr)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난해 재정운영결과와 주민관심사항 등을 알기 쉽게 객관적인 절차를 통하여 주민에게 제공하는 제도로서 공시내용은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구성된다.
주요내용은 구리시의 살림규모는 4,959억원으로 전년대비 322억원이 증가,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34만원, 1인당 채무액은 18만원이며, 공유재산은 11,483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공통공시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채무현황, 기금운용현황 등 재정운영결과와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행사․축제경비 집행현황, 수의계약 실적 등 주민관심사항을 공시했다.
특수공시로는 시의 주요투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중에서 지역특수성을 고려하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토평도서관 건립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 공시했다. 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