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DBS의 데이비드 카본 경제ㆍ통화담당 수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은 금통위가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카본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안정적이지만 수요 회복으로 근원인플레이션은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2.0%에서 2.25%로 인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코노미스트 14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에서는 10명이 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며 4명은 금리 동결을 점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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