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급 되고 있는 LCD 가동률 하락 등의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동사 주력 제품인 NF3, SiH4 모두 꾸준히 매출 상승 중으로 파악된다"며 "NF3의 수급은 여전히 Tight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매년 10% 가량 하락하던 판매 가격도 올해는 하락세가 멈춘 상황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반도체, LCD 생산량의 꾸준한 증가가 향후에도 NF3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특히 NF3 경쟁사들이 신규 투자를 통해 생산량 확대시킬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실적도 매출액 657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LCD 감산이 논의되고 있는 현재가 업황 상 저점을 형성 중으로 판단하나, 동사의 영업 실적에는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NF3에서의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동사의 시장지배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하며, 최근의 중국 생산 법인 설립도 향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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