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제주항공은 홍콩과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 등 3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고객에게 고객서비스를 직접 물어보고 정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11월 중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예정이다.
서비스 제안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각 노선 별로 제주항공에 바라는 서비스를 오는 20일까지 제안하면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28일 발표한다.
좋은 제안은 추첨을 통해 ▲1등(1명) 홍콩 또는 마닐라 항공권 및 숙박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제외) ▲2등(20명) 홍콩 또는 필리핀 여행책자 ▲3등(30명) 제주항공 여권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URL을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소개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게재해 신규취항 소식을 알리는 ‘제주항공 소문왕’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상대가 URL을 클릭할 때마다 10점씩 누적되며, 점수가 가장 높은 10명에게 파리바게뜨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신규 취항에 앞서 해당 노선에 대해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가장 원하는 서비스를 알아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제안 받은 내용을 선별해 실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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