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단양군청과 도서출판 샘앤파커스와 공동으로 정도전이 살아 숨 쉬는 단양 스토리텔링 체험상품 출시한다. 참가자들은 소설 정도전의 이수광 작가와 함께 정도전의 숨결이 살아있는 단양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관광공사, 단양군청, 샘앤파커스는 본격적인 상품 출시에 앞서 11일 4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사전 체험 행사를 갖고 참가자들의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상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기 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장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자 조선왕조를 설계한 정도전을 키워낸 단양은 스토리텔링 관광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광 작가는 소설을 통해 삼봉 정도전의 리더십 형성과정과 인간 정도전을 21세기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사전체험 행사를 10월 중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관광공사 홈페이지 (www.visitkorea.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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