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008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안재환의 사망 2주기가 추모식도 없이 쓸쓸히 지나갈 전망이다.
8일 고인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 추모공원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오늘 고인이 사망 2주기를 맞았지만 유족에게 연락이 없어 납골당 차원에서 별도의 추모식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분이 따로 추모식을 할 수도 있는 거다. 다만 납골당 측에는 연락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안재환의 둘째 누나 안미선씨는 지난 2009년 9월8일 고인의 1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줄곧 정선희와의 접촉을 시도했던 故안재환 누나 안미선씨는 지난해 2월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8년 9월8일 서울 노원구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