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학생들 위한 통일교육프로그램 제작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8일 통일부는 학교 IPTV(인터넷TV) 통일교육 내용을 담은 '통일리포터, 통일독일가다'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선덕여왕 역을 맡았던 남지현(15) 양이 출연해 20년 전 통일을 이룬 독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보고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남양을 비롯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역배우 세명은 오는 9일 독일로 출국해 17일까지 9일 동안 베를린과 드레스덴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독일 현지 촬영 기간 트위터 등을 통해 독일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자료는 11월 초 학교 IPTV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청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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