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다음엔 대비를 잘해 꼭 이기겠다. 아시안컵에서 복수하겠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이란전 설욕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은 오는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에서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경우 이란과 리턴매치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
이청용은 “다음에 이란과 다시 붙게 된다면 꼭 이기겠다. 아시안컵에서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란전 패배를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조광래 감독님이 부임한 이후 겨우 2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선수들 모두 다음에는 좋아질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당일 좋지 않았던 잔디 상태에 대해선 “실제로 잔디상태가 좋지 않았다. 패스를 주는 것도 힘들었고, 받는 것도 힘들었다”며 고충을 전했다. 조광래 감독 역시 경기 후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패스 플레이가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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