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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통일 "북에 대규모 쌀 지원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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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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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노동당 대표자회 개최와 관련한 황진하 의원의 질문에 대해  북한이 해당 대회를 9월 상순에 하겠다고 밝힌 것을 주목하고 있고, 준비가 상당히 돼가고 있어 임박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 장관은 이번 북한의 당대표자회는 44년만에 열리는 정치적 이벤트로서 나름대로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포괄적이고 전반적인 의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 장관은 또 북한에 대한 수해지원과 관련 천안함 사태 이후 `5.24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에 대규모 쌀 지원을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더불어 통일세에 대해 결코 북한의 급변사태를 대비하거나 흡수통일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통령도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몇 퍼센트하겠다는 게 아니라 공론화 과정을 거쳐달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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