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8일 2011년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김명성(우완·중앙대)와 계약금 1억6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고구속 146㎞, 평균구속 140㎞~144㎞의 빠른 볼을 던지는 김명성은 볼끝 힘이 좋고 변화구의 구사 능력도 좋아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성은 올해 11월에 열릴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야구 국가대표팀에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외에 롯데는 2라운드에 지명된 광주일고 내야수 허일과 계약금 1억1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명선수 10명 중 8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를 포함한 모든 구단은 야구 규약에 따라 신인드래프트 1개월 뒤인 오는 16일 이내로 지명 선수와 계약을 마쳐야 한다.
다음은 롯데자이언츠의 2011년 신인 계약 현황(9월 8일 현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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