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하락은 지나쳐 '매수기회'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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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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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삼성전기에 대해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며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해야한다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우용 연구원은 "최근 디스플레이와 PC 관련 부품수요가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세트 업체들이 재고 수준을 낮게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연구원은 "10월 이후 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들은 연말 성수기 수요증가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모바일 컴퓨팅과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부품의 장기 성장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삼성전기는 하반기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31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 2%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3분기의 수요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10월 이후 수요의 회복과 함께 주가 반등할 것"이라며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 확산으로 MLCC, FC-CSP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번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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