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86억원이 순유출됐다.
지수가 1800선을 앞두고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유출 규모는 지난 2일 1033억원, 3일 2154억원, 6일 2597억원, 7일 2506억원, 8일 2605억원 등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62억원이 빠져나가 29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로는 3430억원이 순유입됐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9070억원이 감소하면서 펀드 전체로는 3740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2000억원으로 전날보다 2975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3조1884억원으로 4476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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