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베트남 외환보유고 안정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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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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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가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정부당국이 경제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한 올해와 내년에 외환 보유액을 꾸준하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현지 일간신문 탕니엔이 11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금을 포함한 베트남의 외환 보유액은 올해 말에는 154억달러, 내년에는 192억달러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의 외환 보유액은 141억달러였다.

IMF는 "이런 예측은 베트남 정부가 2분기에 확연하게 나타난 좋은 조건 하에서 거시경제를 지속적으로 안정기조로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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