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연대는 "2010학년도 공립 특수교사의 법정 정원은 1만5691명이지만 현재 인원은 8761명(55.8%) 밖에 되지 않는다"며 "법률에 따라 당장 필요한 특수교사만 해도 7000여명인데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각 시도교육청에서 파악한 2011학년도 특수 교사 수요는 1000여명 이상으로 보이는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도교육청 수요 조사 결과를 대폭 축소한 700여명만 증원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지난해 '2016년까지 매년 649명의 특수교사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한 계획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