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MC몽, 소속사 '공식 입장 정리 중'

병역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가수 MC몽(본명 신동현)과 관련,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MC몽이 병역면제를 위해 멀쩡한 치아를 일부러 뽑은 것으로 보고 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MC몽은 문제가 없는 치아를 뽑아 치아기능점수 미달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MC몽 소속사 한 관계자는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MC몽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하하몽쇼' 제작진 역시 MC몽의 거취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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