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일자리대책.공기업부채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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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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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위가 13일 2009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 장.차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실시, 2009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중점 추궁했다.

회의에서는 연말 예산전용, 중복사업에 따른 예산낭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재정건전성, 일자리 창출, 공기업 부채문제 등이 쟁점으로 등장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에 비슷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중복되고 있다며 핵심 사업 선정을 통한 집중 투자를 주문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일부 일자리 사업의 예산집행이 저조한 점을 거론하며 `졸속 행정'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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