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행지수보다 동행지수가 증시 연관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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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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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식시장에서 그동안 경기선행지수가 주로 증시 등락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지만 2008년부터는 경기동행지수와 주가지수와 연관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3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코스피지수와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의 상관계수는 0.71로,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와 상관계수 0.70이나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계수 0.59를 앞섰다.

경기선행지수는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코스피지수와 0.96, 1980~1989년과 2000~2009년 사이에 각각 0.90의 상관계수를 나타낼 정도로 우리 증시와 연관성이 높은 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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