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국내 인터넷 포털과 게임 업계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에 돌입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포털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게임업체들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NHN은 소프트웨어 개발, IT서비스, 서비스운영, 사업, 경영지원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11년 2월 학사, 석사 졸업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NHN 채용홈페이지(recruit.nhncorp.com)에서 가능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오는 30일까지 개발, 서비스 기획, 비즈니스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0월 초,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 및 세부내용은 인재채용 사이트(recruit.dau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기술, 디자인, 사업, 경영지원 등 6개 전 직군의 직원을 뽑는다.
지원 대상은 인터넷 서비스에 열정을 가진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 졸업 및 졸업 예정자로 올 2월 기졸업자부터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가능하다.
입사 서류 지원은 오는 19일까지 SK컴즈 채용페이지(recruit.nate.com) 및 회사 홈페이지(www.skcomms.co.kr)에서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3일까지 게임개발, 국내외사업, 시스템ㆍ보안, 경영지원ㆍ서비스 등 4개 부문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내달 3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30일까지 넥슨, 넥슨모바일, 네오플 3개 회사의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IT엔지니어, 기업디자인, 해외사업,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10개 분야로 규모는 100여 명이다.
신입 사원의 경우 내년 2월 졸업 예정 또는 기 졸업자, 경력의 경우 동종업계 근무자나 유관 업무 수행 경험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서류 접수는 넥슨 채용 홈페이지(career.nexon.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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