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민간단체의 자율참여를 통해 도로변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도로입양사업’ 행사를 덕소아이파크 자원봉사단 조병락단장의 주최로 지난 11일 와부읍 월문천변 약2㎞구간에 대해 도로변 청소 및 제초작업 등을 이석우 남양주시장, 자원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
본 ‘도로입양사업’의 취지는 민간단체의 공모신청을 통해 일정구간 도로를 입양 ․ 관리하는 환경정화사업으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유도하고 쾌적한 ‘Clean Road 남양주시’ 조성을 위해 금년부터 시범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단체별 도로구간 표지판 설치 및 기본청소도구(안전조끼,안전봉)를 지원하며 참여자의 보험을 가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참여단체는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실적관리를 통하여 희망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서 발급 및 마일리지를 부여 할 수 있도록 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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