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쳐 지난해 수익률 10.39%로 26조2000억원의 수익을 올려 10년 만에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점과 해외투자와 대체투자확대를 통해 투자를 다변화해나가는 점이 인정돼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민연금은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애셋지의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Investor of the Year)'상은 투자모델, 투자성과, 리서치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투자가에게 수여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5년과 2009년에 아시아·태평양권 경제전문지인 `아시안 인베스터(Asian Investor)'로부터 `올해의 기관투자가상(Institutional Investsor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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