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기념사업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펼친다.
창립대회에는 이해찬 전 총리와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본부 상임대표 김상근 목사, 참여연대 공동대표 청화 스님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두 전직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동영상 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사업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업회 회장을 추대하게 된다.
기념사업회는 서거 1주기 행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자문과 협조를 구했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달 12일 광주를 방문해 강운태 광주시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