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ING자산운용은 레버리지 펀드인 '스마트레버리지 증권펀드(주식파생형)'를 14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주식 관련 장내 파생상품 편입비 조절을 통해 코스피20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승장에서는 1.5배 레버리지 전략으로 지수 수익률 이상의 초과 수익을 달성하는 한편 하락장에서는 주식 관련 장내 파생상품 편입비 축소(0.5배 효과)를 통해 지수 하락의 일정 부분을 보호한다.
윤창성 ING자산운용 상무는 "기존의 단순한 레버리지 펀드와 달리 시장의 하락을 막아주고 상승기에는 더욱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스마트한 펀드는 국내 펀드업계에 있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운용전략을 글로벌 33여개국 ING 현지 운용팀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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