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원 군사위에 따르면 청문회에는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월러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월터 샤프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북한의 권력승계와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선노동당 대표자 회의의 개최지연 배경 및 향후 전망, 북.미 대화 및 6자회담 재개 가능성 등에 관해 질의응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위는 이날 청문회가 부분적으로 비공개리에 진행될 수도 있다고 예고, 회의에서 민감한 안보관련 이슈가 다뤄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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