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테니스 대표팀, '1그룹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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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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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를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대표팀은 17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시립코트에서 필리핀과 1그룹 플레이오프(4단1복식)를 치른다. 이길 경우 2011년에도 1그룹에 남아 월드그룹 진출을 노릴 수 있지만 지면 2그룹으로 떨어진다.

우리나라는 2003년 1그룹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파키스탄에 2-3으로 져 2그룹으로 강등됐고 2년간 2그룹에 머물다 2005년 2그룹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3-2로 꺾고 1그룹에 복귀했다.

이후 2008년에는 이형택을 앞세워 월드그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돌아왔고 이번에 2그룹 강등 위기를 맞고 있다.

이형택 은퇴 이후 전력이 많이 떨어진 대표팀은 이번에 임용규(19.명지대), 정석영(17.동래고), 김현준(23.경산시청), 설재민(20.건국대) 등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려 필리핀을 상대한다.

랭킹은 임용규가 313위로 가장 높고 정석영 639위, 김현준이 854위다. 복식을 주로 뛰는 설재민은 복식 랭킹 1천270위에 올라 있다.

베테랑인 김영준(30.고양시청)과 임규태(29.삼성증권)가 빠진 가운데 아직 20살도 안 된 임용규, 정석영이 1,2 단식에 나갈 가능성이 크다.

김남훈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세대교체의 흐름에 따라 젊은 선수들이 맡은 책임이 커졌다. 마미트는 최근 대회에 많이 나오지 않아 순위가 내려갔지만 노련미가 돋보이는 선수"라며 "반드시 승리해 2011년에도 1그룹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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