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소에서 판매한 가짜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주성분인 구연산 실데나필이 기준치의 2배 이상에 달하거나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은 위조 의약품을 복용하면 영구 치료불능 상태가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실제, 작년 10월 전북 전주에서 가짜 비아그라 1정을 먹고 발기부전된 환자가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업소가 시세 차익을 노리거나 단골을 확보하고자 검증되지 않은 위조 의약품을 일명 '보따리상'으로부터 구입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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